브로디(워킹데드: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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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워킹데드_올스타즈.png
워킹데드: 올스타즈 생존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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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워킹데드_방관_브로스탠딩1.jpg파일:워킹데드_방관_브로스탠딩2.jpg

성향
파일:워킹데드_Bystander.png 방관
장비
파일:워킹데드_민첩.png 민첩
타입
물리/근거리
클래스
파일:워킹데드_워리어.png 워리어
무기
해머
획득처
모집, 경계선 전리품 - 150,000개


믿을 건 나 자신뿐이다.


1. 개요
2. 스토리
3. 스킬
4. 장비
5. 평가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방관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 최대의 용기 ]

"씨발."

브로디는 가방에 손을 넣은 채 휘적거리며 말했다. 이제 남아있는 식량 따윈 없다. 그는 앉은 채로 텅 빈 가방을 유리창에 몰려든 워커들을 향해 던져버렸다.

본래라면 평범한 외출이었어야 했다. 물건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 작은 상점가를 찾았고, 식량과 쓸만한 물건을 쓸어 담아 안식처로 돌아가면 끝인 간단한 일이었다. 그놈의 빌어먹을 시체들이 몰려오기 전까지는.

같이 온 동료는 아무 장애물도 없는 곳에서 바보같이 혼자 넘어지는 바람에 걸음도 느린 워커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혔다. 유리창에 들러붙은 워커 중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밖엔 분명히 다시 일어서서 돌아다니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놈보다 더 바보 같은 자신이었다. 자판기가 있는 가게를 놔두고 다급한 나머지 공구를 파는 건물로 뛰어 들어가 문을 닫아버렸으니까. 다행히 유리창은 튼튼했지만, 이 가게에 먹을 것 따윈 아무것도 없었다. 이틀간은 그나마 가지고 왔던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에너지바로 버틸 수 있었지만 결국 아침에 전부 먹어버렸다. 브로디는 현재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유리창에 늘어붙어 있는 워커를 보았다. 하나 같이 끔찍한 몰골들. 자신을 잡아먹기 위해 끈질기게 벽에 붙어있는 그 모습들을 보며 브로디는 공포를 느꼈다. 그 와중에도 혼자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브로디는 일전에도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적이 있었다. 몇 달 전, 브로디는 워커들을 피해 빌딩에 모여든 사람들과 건물 옥상에 있었다. 대부분 노인과 어린아이들이었다. 그들에게는 음식이 없었고 상당수의 워커들은 계단을 따라 옥상 입구에 모여있는 상황이었다. 다들 이대로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못해 보고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라 불리는 것 역시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앞에 있는 워커들과 싸워야만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서로 눈치만 보기 바빴고, 결국 브로디를 비롯한 몇 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총, 둔기를 들고 목숨을 걸고 싸웠다. 그들 덕에 대부분 살아서 건물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브로디는 모두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도 눈치를 보던 사람들 때문에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게 되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발병 이후 완전히 혼자서 살아남을 궁리를 하는 건 처음이었다.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 오직 자신뿐이라는 사실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는 가게 안에서 쓸만한 물건을 모두 모았다. 둔기로 쓸 수 있는 것 중에는 쇠로 만든 망치가 가장 좋아 보였다. 여러 개의 빈 맥주병과 지포 라이터 기름. 천도 찾을 수 있었다. 브로디는 안식처의 사람에게 화염병을 배운 적이 있다. 잘 만들지는 못하지만 어설프게라도 흉내는 낼 수 있었다.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가게 안의 방에서 찾은 미식축구 보호구였다. 보호구에는 가게 주인과 그 아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트로피를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이 붙어있었다. 아마도 이 가게 주인의 아들이 쓰던 물품일 것이다. 그는 사진을 떼어낸 뒤 사진에 붙어있던 먼지를 손가락으로 깨끗하게 쓸어냈다. 그리고 트로피가 있는 장식장에 사진을 넣어두었다. 그가 차릴 수 있는 유일한 예의였다. 팔을 물릴 것에 대비해 잡지 두 권을 말아 상박과 하박에 대고 방수 테이프를 감았다. 땅에 쓰러져있던 워커에게 갑작스럽게 발목을 물린 사람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양쪽 발목에도 잡지를 감았다. 두꺼운 안전화를 착용했으니 이빨 따위에 뚫릴 리 없다.

"이걸 뚫고 물어뜯을 수 있는 놈은 아무도 없을 거야."

브로디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보호구를 착용하고 망치와 여섯 개의 화염병을 챙긴 뒤 마지막으로 원래 가지고 왔던 단축형 총열을 가진 2발짜리 산탄총을 점검했다. 약실에 있는 탄환을 포함해 총 8발의 탄환이 있다. 브로디는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보았다. 제일 먼저 문으로 다가가 망치로 문을 두드릴 것이다. 워커들이 반응하기 시작하면 조금 떨어져서 산탄총으로 문고리를 쏜다. 손으로 열려고 했다간 밀려드는 워커에 의해 균형을 잃을 수도 있으니 총으로 쏴야 한다. 워커들이 문 안으로 천천히 들어올 것이다. 이들을 침착하게 망치로 처리한다. 30초 정도 버티면 밖에 있는 워커들은 모두 문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문 쪽에 모여있을 것이다. 바로 이때 몸을 돌려 유리창에 남은 한 발을 사격하여 깨트린 뒤 유리창으로 빠져나간다.

조금이라도 틈이 남으면 산탄총을 장전한다. 실수만 없다면 2초 정도면 충분하다. 돌파에 성공하여 가게를 빠져나간 뒤는 쫓아오는 워커들을 향해 화염병을 던진다. 불에 신체 조직이 타들어 가면 오래 따라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불이 그런 효과를 내줄지는 모르지만 해볼 만하다. 어차피 화염병을 만들어 두기도 했고.

브로디는 계획대로 문으로 다가가 망치로 문을 세게 두드렸다. 워커들이 반응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문에서 멀어진 뒤 산탄총을 쥐고 크게 숨을 쉬었다. 심장이 미치도록 뛰는 것이 느껴졌다. 브로디는 산탄총을 조준했고 방아쇠에 손을 가져다 댔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한 번도 이런 용기를 내본 적이 없다. 건물 옥상에서 냈던 용기보다도 더욱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이제 문을 쏘면 머지않아 결과가 나올 것이다. 성공해서 살아남을지, 아니면 인생의 마지막 실패가 될 것인지.";




3. 스킬[편집]


파일:브로디_필살기.png
때려부수기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해머를 빠르게 휘둘러 공격력 60%의 대미지를 8번 주고, 마무리 공격으로 공격력 (180/220/260)%의 대미지를 준다. 마무리 공격에 피격된 적은 3초 동안 기절 상태가 되며, 적의 공격력을 6초 동안 40% 감소시켜 자신의 공격력에 증가시킨다. 스킬 시전 기간 동안 대미지를 받지 않으며, 자신의 명중을 대폭 증가시킨다.
파일:브로디_스킬1.png
시멘트 가루
가까운 적에게 시멘트 가루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던져 공격력 220%의 대미지를 주고 일ㅈ어 시간 동안 적의 전투를 방해한다. 시멘트 가루가 묻은 적은 (4/5/6/7)초 동안 명중이 80 감소하고, 획득하는 에너지가 60% 감소된다.
파일:브로디_스킬2.png
작열통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화염병을 던지고 대상을 향해 빠르게 이동하면서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 공격력 (80/100/130)%의 대미지를 주고 시멘트 가루를 묻힌다. 마무리 공격으로 화염병을 터트려 주변의 모든 적에게 공격력 150%의 대미지를 준다. 스킬 시전 후 5초 동안 공격력 500%의 대미지를 막아주는 실드가 부여되고, 스킬 시전 기간 동안 제어 효과 면역인 상태가 된다. 스킬 시전 시간 동안 명중이 대폭 증가한다.
파일:브로디_스킬3.png
광역 강타
공격 준비 자세에서 전투 중 자신이 잃은 HP의 (18/23)%를 즉시 회복하고, 어깨를 사용하여 전방의 모든 적에게 공격력 (200/240)%의 대미지를 주고 넘어트린다. 넘어트린 적 1명당 자신의 최대 HP의 8%를 회복한다.

4. 장비[편집]


개인 장비
♦ 시멘트 가루가 묻어있는 적을 아군이 공격할 경우, 공격한 아군은 4초 동안 명중이 (70/80/90), 치명타 확률이 (15/20/25)% 증가한다.
시멘트 가루가 묻어있는 적을 아군이 공격할 경우 에너지를 60 획득하며, 에너지 획득 후 다음 2초 동안 발동되지 않는다.
특전
전투 중 근접하지 않은 적에게 받는 대미지가 40% 감소된다.
전투 중 피해를 받아 차감된 HP가 누적되어 최대 HP의 95%를 넘을 경우 전투 종료 시까지 제어효과 면역, 공격력 30% 증가, 1초마 다 에너지를 70 획득한다.


5. 평가[편집]


민첩형 워리어 생존자인 브로디는 적 후방 딜러에 침투하여 시멘트를 묻히며 아군 선봉장에 세울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현존 몇안되는 워리어 탑티어 생존자이다.

주 사용처는 방어전으로서 브로디 육성도에 따라 방어전의 등반이 수월해짐을 볼수있다.

시멘트를 적들에게 많이 묻히는것이 중요하며,시멘트에 묻은적은 명중감소,에너지 수급감소등
디버프에 걸리며,반대로 시멘트묻은 적을 공격할시 개인장비 효과에의해 아군의 명중증가,치명타증가,에너지 수급 버프가 발생하여 전투가 유리하게 되도록 해준다.

스킬'작열통'으로 인해 많은량의 실드와 제어면역, 패시브 광역강타로 체력을 스스로 회복하여 전투 유지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며, 필살기 '때려부수기'의 무적시간발생으로 인해 딜량 분산 핑퐁이 발생해 적들의 어그로 분산에도 큰도움이 된다.

더불어 패치 예고된 특전을 9개 장착시 효과를 얻으면 그야말로 적진을 마구 휘젓고 다니는 브로디를 볼수 있을걸로 기대한다.
(afk아레나와 패시사항이 유사한걸로 가정)

현재는 출시된지도 얼마 안되었고 육성한 사람도 얼마없어 진가를 볼수 없지만 추후 방어전에 큰도움이 될 브로디 육성을 강력 추천한다.

단 개인장비 30강에 9특전해야 사용가능함은 부담이 크므로 방어전에서만 활약할 수 있는 브로디의 우선순위는 고민해봐야 할것이다.
[개인장비 30강,9특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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